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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기술을 이용한 지진감시 연구로 공간정보 기술과 활용 서비스 개발


국립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 이동하 교수


이동하 교수는 학부, 석사, 박사를 모두 우리 대학(성균관대) 토목공학과에서 취득하고 박사학위 취득 후 전공 관련 전문업체 기술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5년간 일했다. 2013년 이후 중국 북경건축대학 초빙연구원 및 미국 알라바마주립대 초빙교수로 약 2년간 근무했다. 지금은 국립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측량 및 공간정보 관련 강의 및 연구를 하고 있다. 강원대학에서는 대학원생 중심의 지형공간정보연구실 운영과 함께 전공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하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학부, 석사, 박사의 모든 학위과정을 받았다. 외국에도 좋은 대학이 많았을 텐데 왜 한 대학에서 공부했는지 이유가 궁금했다. "성대 내에서는 구성원 간의 끈끈한 유대를 통한 협력이 너무 잘 이루어진다는 점에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진과 우수한 학부생, 대학원생, Post-Doc 및 초빙연구원들 더불어 행정교직원분 등 모든 구성원이 모두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 이끌어주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잘 정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은 타 학문과의 융합 및 연계를 지향하는 공학 분야에서는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다. 실제로 이동하 교수도 대학원 생활 중에 학과 내 타 전공 연구진과 다양한 교류를 하고, 새로운 연구 분야를 찾아내어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경험이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침매터널인 거가대교 해저시공을 위해 대우건설 및 덴마크공대 연구진과 함께 몇 달간 해저측량 연구를 수행했던 것이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즐거운 기억이다. 이때의 연구결과가 그의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이동하 교수에게는 연구자의 길로 들어서게 한 은사님 두 분이 계신다. 대학원에서 측지학을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 학부생 때의 故 최재화 교수님과 대학원 지도교수인 윤홍식 교수이다. 두 분의 열정적인 지도와 조언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측량 및 공간정보공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측지학에 관련된 세부전공인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중력측량, 해양측량 및 조사, 위성원격탐사 등을 보다 자세하게 교육하고 있다.


그의 연구계획은 자신의 전공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공간정보 기술과 활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최근 주력하는 연구 분야는 GPS 기술을 이용한 지진감시다. 경주지진 이후 지진감지나 대응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국토부에서 GPS 기술을 이용한 지진감시에 대한 제1단계 기초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이 교수도 여기에 참여하여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국내 연구팀과 함께 GPS 지진감시 알고리즘 개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국가 주요시설물 지진 위험등급 결정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