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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파 박사출신으로 미국大 강단에 도전"

신문방송학과 임명옥 박사(지도교수 박현순), 로욜라대 정년 교수 임용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서 2017년 2월 박사 학위를 받은 임명옥(46·사진)박사가 오는 7월 미국 시카고의 로욜라 대학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임박사는 유학 경험이 없는 토종 박사로 순수 국내파 박사가 미국 정년 보장(테뉴어) 교수로 임용된 것은 이 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임박사의 학부 전공은 불어불문학이었다. 전공을 살려 세계 최대 마케팅그룹인 옴니콤 그룹(NYSE: OMC)에서 PR과 마케팅을 담당하였고, 20년 직장생활중 10년은 마케팅 회사 CEO로서 100개이상의 국내외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서 연세대 언롱홍보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받은 후, 더 큰 꿈을 위해 2012년 2학기부터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로 늦깎이 박사과정에 도전했다. 그는 기업들의 실패 사례를 살펴 위기관리를 다룬 논문을 썼다.


임교수는 박사과정을 다니면서 자신의 직장생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학문적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국제적 안목과 소셜미디어 환경을 고려해서 위기관리 연구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로욜라대학 시카고 (Loyola University Chicago)에 교수로 지원했다.


임교수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순수 국내박사가 해외 대학교의 교수로 임용된 것에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학교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조선일보 기사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9/20170329000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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