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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지정보학을 활용한 재난관리 및 안전방재 시스템 개발 연구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황진상 박사 경운대학교 안전방재공학과 교수 임용


황진상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학위 취득 후 병역특례기업에 입사하여 5년간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성균관대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에서 6년간 박사과정을 마친 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와 경기도청을 거쳐 올해 3월 경운대학교에 임용되었다.


황 교수의 박사학위 전공은 측지학(geodesy)인데 국내에도 개설된 학교가 많지 않다. 성균관대학교 측지정보학연구실은 높은 수준의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황 교수는 5년간 병역특례 근무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선택할 무렵, 처음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에서 유학을 고려했다. 그러나 연구실적만 탁월하면 해외에서 학위를 받지 않아도 교수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공부를 시작했다. 측지정보학연구실에서 같이 박사 공부한 4명 모두 전임 교수로 임용됐다고 하니 좋은 연구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준다.


황 교수는 기술사 자격증이 있다. 기술사 자격은 기사자격 취득 후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거나 관련학과 졸업 후 6년의 경력을 갖춘 기술자가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다. 관련분야에서 특급기술자로 활동하며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 업체에서 활동할 때 유용한 자격증이다. 성대 학부 교과과정과 대학원에서 연구한 부분이 자격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제가 체험한 성균관대학교는 연구중심 대학이었습니다. 학교의 높은 인지도와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으로 많은 국가 연구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었고 관련 연구도 마음껏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연구에 몰입해서 뭔가 멋진 기술을 개발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꼭 성대에 진학해 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황 교수는 경운대학교에서 안전방재공학을 교육하며 두 가지를 계획하고 있다. 첫 번째는 학생들에게 자기의 전공과 안전방재분야 지식을 융합하여 우수한 재난관리시스템과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싶은 것이다. 현재 지진대비 구조물 붕괴·변형 대응시스템, 공간정보 기반 피난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좋은 결실을 맺어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고 싶은 것이다. “재난관리와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학생들을 배출하여 이들이 국가안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매년 경운대학교 안전방재공학과 학생 두 명을 제 지도교수님이 계신 성균관대학교 방재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입학시키는 것입니다. 학술적으로 좀 더 훈련받게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제 학생들을 보다 철저하게 준비시키고 교육할 계획입니다.”라고 교수로서 목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