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adition of Excellence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민족의
얼을 계승해 나아가는 민족의
대학으로 남아있으리라!
서울 동북방 숭교방 (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위치)에 성균관을 설립하다. 그 당시 국가 최고의 국립대학이며 이 정통을 계승한 대학이 바로 성균관대학교이다.
칙령에 의하여 성균관에 3년제 경학과를 설치하다. 역사, 지리, 수학 등 각종 강좌를 개설하고, 교수임명제와 입학시험제, 졸업시험제를 실시할 뿐 아니라 학기제, 연간 수업일수, 주당 강의시간수를 정하는 등 학제상 근대교육체제를 확립, 근대대학으로 발족하다.
한일합방 이후 성균관이 경학원으로 개편되다.
경학원 안에 명륜학원을 설치하고, 다시 명륜전문학원으로 개편되다.
명륜전문학교로 승격되다.
명륜연성소로 개칭되다.
민족해방과 함께 명륜전문학교로 환원 개교하다. 초대 교장에 金賢準박사가 취임하다
전국유림대회에서 성균관대학 설립을 결의하다.
독지가 李錫九선생이 학린사 재단의 토지를 희사해 명륜전문학교 재단과 병합하여 재단법인 성균관대학을 설립, 정규단과대학으로 승격하다. 학과는 전문부(철정과, 경사과)와 예과로 편성하다. 초대 학장에 노혁명투사 金昌淑선생이 취임하고 재단이사장에는 趙東植선생이 취임하다.
학부 승격을 전제로 전문부와 예과 신입생 모집을 중지하다.
문학부와 정경학부를 신설하고 문학부에 동양철학과, 문학과(국문학전공, 영문학전공, 불문학전공), 사회과학 정경학부에 법률학과, 정치학과, 경제학과 등 6개 학과를 설치하다.
예과 2년 수료자는 학부 1학년에 진급시키고, 전문부 2, 3학년 수료자중 학부 진학을 희망하는 자는 각각 학부 1, 2학년에 편입학시키는 동시에 전문부 잔여 재학생을 전문부로 존속시키다.
6·25전란 당시 UN군의 수도탈환에 앞서 화재로 인하여 1,500여명을 수용하던 700여평의 교사와 7세기에 걸쳐 소장해온 70,000여권의 진귀한 고전서적이 회진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