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학생을 우리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이 학생을 선발하신 성균관대학교에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서 용기내어 칭찬합니다.
7월 어느날 카톡이 왔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작년에 면접 코칭 받았던 ○○○입니다 , 요즘 잘지내시나요” 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합격한 대학교 근황’과 ‘“면접을 잘봐서 합격할 수 있었기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더 의미있게 주목할 점은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반도체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본인 자신의 포부속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은 마인드와 그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지역 후배들을 위하여 교육격차를 줄일수 있는 방법과 제안까지 덧붙였습니다.
저는 우리교육청 주관 ‘고3을 위한 이동식 면접 프로그램’에 의해 이 학생을 딱 40분 동안 코칭 했을 뿐입니다. 이미 이 학생은 누구를 만나든지 어디를 가던지 충분히 잘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시간내어 이렇게 딱 40분 면접 코칭한 저에게, 우리교육청 장학사님, 그리고 참여한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과연 노멀할 수 있는지..... ?????
가슴과 머리에 고마움을 품고, 이를 표현하고 실천하며, 자신의 현 위치를 다른 분들의 덕분으로, 공으로 여기면서 사는 결정체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인재를 선발한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반도체 공학과 관계자님께 무한한 존경심을 보냅니다.
총명함과 영민함을 갖춘 그러면서 반듯함이 가장 돗보이는 인재라고 감히 칭찬합니다. 이건 오로지 저의 뇌피셜일 수 있지만, 본인의 타고난 재능과 이처럼 선한 품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될거라 생각하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지내시나요” 11개 단어의 소중함....... 감사합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