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어영문학과 총동문회 송년회 개최

영어영문학과 총동문회(회장 권오식)는 지난 12월 15일(목) 600주년기념관 패컬티클럽에서 '2022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학과 원로동문들이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모교 영문과 교수를 지낸 53학번 김익배 동문을 비롯하여 김관영 동문(59학번, (주)신일 회장), 김영환 동문(63학번, 팬코에너지 회장), 김영정 동문(63학번, 도서출판 한터 대표)등이 참석하였고, 홍덕선(75학번) 前영문과 교수도 참석하였다.

성균관대총동창회에서는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차동옥 총괄부회장과 최광재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윤용택 총동창회장은 동문회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권오식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로 수년 간 개최하지 못했던 학과동문회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화합의 이벤트들을 많이 기획하고자 하니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후 신임교수로 황정숙 교수(2019.9.1.자), 김나연 교수(2021.2.22.자), 이지은 교수(2022.8.29.자)가 소개 인사를 하였으며, 황정숙 학과장은 영어영문학과의 현황과 비전을 발표하여 참가자들에게 변화된 학과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보여주었다.

재학생들의 화합과 학과발전을 위해 봉사한 이소현 학생회장과, 조예섬 부학생회장에게 '영문과동창회장학기금'으로 공로장학금을 지급하여 선배들의 후배사랑을 잘 표현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9년간 총무국장직을 희생적으로 수행한 이진형 교수에게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비츠로셀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궈내고 상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온 장승국 동문(81학번)에게 '2022 자랑스러운 성균영문인상'이 수여되었다.

2부에는 서기열 동문이 저서인 '내 마음속의 클래식'을 발표하고, 엄상용 동문이 그동안 연마한 하모니카를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퀴즈풀이, 건배제의, 행운권 추첨에 이어진 초대가수 성악가 바리톤 안갑성씨의 공연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행사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