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동계 신임교수 세미나 성료

- 성균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과 교내 제도 안내 등 진행

- 딱딱한 방식에서 탈피하여, '한 줄 본인소개' 등 새로운 세미나 프로그램 선보여

교무처(처장 배상훈) 교원인사팀은 지난 2월 3일(금)과 6일(월) 이틀간 2023학년도 1학기 신규임용 교원을 대상으로 신임교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는 2023학년도 1학기 신규임용 교원 36명 중 33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재완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관계자와 유지범 총장 등 학교 보직교수 19명이 참석하여 우리 학교로의 임용을 축하하였다.

신임교수 세미나는 매학기 신규 임용되는 교원을 대상으로 성균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 및 교내 제도 안내를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금번 2023년 동계 세미나는 이명학 명예교수의 ‘성대에서의 슬기로운 교수 생활’ 특강을 시작으로 ‘성균관 Old Campus Tour’, 신소재공학부 정현석 교수와 행정학과 전희정 교수의 ‘알.쓸.학.잡(알아두면 쓸데있는 학교에 대한 잡학사전)’, 세명대 조성범 교수의 ‘내가 만날 학생은 누구인가?’, 교육개발센터와 교무팀의 ‘성균관대 수업 안내와 Q&A’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환영 만찬에는 (인)부총장, (자)부총장, 대학원장, 기조처장, 교무처장을 비롯하여 신임교원이 소속된 대학의 학장들이 참여하여 임용을 축하하며 선후배 교원 간의 정을 나누었고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 이후 이사장, 총장, 상임이사, 법인국장, 교무처장이 신임교원과 함께 오찬을 하며 축하와 당부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캠퍼스별 기수 대표가 신임교수들이 직접 작성한 ‘한 줄 본인소개’로 동기 신임교수들을 한 명씩 소개하였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신임교원 소개에 전체교수회의에 참석한 교원들은 환호와 박수로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신임교원 세미나에 참석한 한 신임교원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성균관대를 이해하고 교원 생활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신임교원은 “동기 교수님들과 합숙훈련을 한 것처럼 벌써 친해지고 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전문적인 세미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성균관대에 오길 잘했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