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자해·자살 예방 및 개입’ 한국연구재단 국제학술대회 성료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외상심리건강연구소 소장)가 수행 중인 한국연구재단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Social Sciences Korea) 중형사업단에서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Recent Evidence and Future Directions for Crisis Prevention and Intervention: From Youth to Elderly>가 6월 7일(금) ~ 9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국제학술대회는 SSK 연구사업 과제인 <청소년/청년 자해·자살 예방 및 개입: AI기반 생태순간중재평가 및 개입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한국형 생물심리사회-경로모델 구축>과 관련하여 교육, 심리, 사회복지, 간호, AI 분야의 국내외 저명 학자와 연구자들이 모여 청소년/청년 자해와 자살행동 예방 및 개입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을 살피고, 실질적인 증거 기반의 접근과 해결책을 모색하였다. 또한 코로나19와 결합된 최근의 정신건강 문제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AI 기술의 적용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깊이 있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학자들의 경우 ▲사회심리분야에서 독일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Alexander Unger 교수, 중국 사우스웨스트대학교 Houchao Lyu 교수 ▲임상심리분야 일본 동경대학교 Miho Takahashi 교수 ▲상담심리분야 태국 출라롱콘대학교 Nattasuda Taephant 교수, 가톨릭대학교 김보영 교수 ▲재활심리분야 미국 텍사스대학교(Rio-Grande Valley) Kim Jeong-Han 교수 ▲사회복지분야 서울대학교 한윤선 교수, 펜실바니아대학교 Hayoung Donnelly 박사 ▲간호학 분야 태국 마히돌대학교 Chayannan Jaide 교수 ▲교육학 분야 동경학예(Gakugei)대학교 Hiroki Tajima 교수와 Shuko Esumi 교수, 하미선 연구원 ▲교육공학분야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Cho Moon-Heum 교수와 Hwang Seokwon 박사, 인도네시아 Bina Nusantara대학교 Choi Jae Hyeok 교수, 연세대 김성희 박사, 전북대 정미림 박사, 성균관대 이화정 박사 등 7개국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17개 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전북대, 부경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미국 아이오와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인도네시아 Airlangga대의 석박사대학원생들이 14개 주제를 발표해 총 3일간 7개 세션, 31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동훈 교수팀의 SSK 중형사업단은 총 10년 연구과제 트랙으로 청소년/청년 자해·자살문제를 예방하고 개입하기 위한 한국형 자해·자살 생물심리사회-경로모델을 구축하고 이 이론적 모델을 토대로 AI 기능이 탑재된 생태순간평가 및 개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청소년/청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단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3년 동안 소형단계에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고 2024년 6월 중형단계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7년 6월까지 심화연구 및 생태순간평가 및 개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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