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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나노과학기술원 김용호·강승구 교수, 12대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과제 선정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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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나노과학기술원 김용호ㆍ강승구 교수, 12대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과제 선정

- 신종 변이 및 새로운 바이러스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진단/치료 프로세스 구축 예정



성균관대학교, (주)아임뉴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산·학·연 컨소시엄(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김용호 교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 과제에 선정돼 5년간 총 67.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을 위해 선제적 R&D 추진을 위한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표적 지향 생성형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가 선정한 미래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 우선순위에 대한 펩타이드와 단백질 기반의 범용적 분자 인식 소재를 설계한다. 또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신종 변이와 새로운 바이러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인 김용호 교수는 “생성형 단백질 디자인 활용 기술은 바이오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이 기술을 적용한 실제 사례는 많지 않으나 본 연구진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초 자연과학부터 범국가적 보건의료체계 구축 등의 실질적인 공공보건 발전까지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연구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연구책임자인 고경철 센터장은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감염병 대응 우선순위’의 맞춤형 소재 디자인 및 진단, 치료 프로세스 구축은 넥스트 팬데믹 신속 대응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로서의 큰 의의가 있다.”라며 “도출되는 데이터는 추진 중인 ‘스마트 디지털전임상 통합지원체계’과의 디지털 데이터 벨류체인을 연계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연구기관인 (주)아임뉴런의 연구책임자인 나운 부사장은 “아임뉴런 설립 이후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온 생성형 AI 모델 기반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통해 미래 팬데믹 상황에 대한 국가적 대응 전략 수립 연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과제 성공과 더불어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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