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학, 제25회 휴먼키움 개최
문과대학(학장 안대회)은 지난 9월 27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퇴계인문관 시습재에서 제25회 휴먼키움을 개최하였다.
제25회 휴먼키움에서는 철학과 박성수 교수가 <밤비문장에 대한 화용론적 분석: 이름에 대한 변항주의 거부하기>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에서 박 교수는 근래에 주목 받고 있는 속박적 이름 사용과 관련된 언어적 자료들을 검토하고, 이러한 자료들에 대한 기존의 해석을 거부하는 화용론적 분석을 제시하였다.
문과대학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문적 주제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인 ‘휴먼키움’(Humanities 키움 Cultivation, Growth)을 개최하고 있다. 2024학년도 휴먼키움에서는 2~3주 간격으로 금요일 12시에 문과대학 및 외부 연구자를 초청하여 여러 학문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과대학은 휴먼키움이 교원 간 소통 가능한 학문공동체로서 교류의 범위를 넓히고, 이를 통해 다른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단과대학 구성원들의 학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문과대학뿐만 아니라 타 학문단위 교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역시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제26회 휴먼키움은 오는 10월 25일(금)에 개최되며, 중어중문학과 유수민 교수가 <중국고전소설과 신선・도교문화 – 명대 신마(神魔)소설 『봉신연의(封神演義)』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