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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 위창 오세창: 간송컬렉션...간송미술관 성북동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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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 / 11월 2일(토)

위창 오세창: 간송컬렉션...간송미술관 성북동

- 근대미술계 큰 어른 ‘위창’ 기념전, 간송미술관 성북(한국미술명품전 100선)

- 성대 근묵에 비견가는 한국회화사 백미 ‘근역화휘’ 전시도


▲간송 전형필(사진 왼쪽의 오른쪽에서 4번째)과 위창 오세창(오른쪽에서 5번째)


박물관(관장 김대식)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문화체험행사로 예매가 어려운《위창 오세창: 간송컬렉션'(간송미술관 성북동)》특별전 관람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학교의 자랑인 보물 '근묵'에 비견되는 '근역화회' 뿐만 아니라,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스승이자 간송컬렉션 구성에 큰 도움을 준 위창 오세창 선생의 안목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펼쳐진다. 최근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객 10만 명을 고지에 둔 현시점에서,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간송의 스승 위창 오세창(1864~1953) 선생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위창은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서예가, 전각가, 수장가 등 근대의 역사와 문화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월야밀회月夜密會> 풍속도 화첩 風俗圖 畵帖 중, 신윤복, 18세기 후반, 종이에 담채, 국보
간송 전형필(사진 왼쪽의 오른쪽에서 4번째)과 위창 오세창(오른쪽에서 5번째)


이번 기획전은 위창의 감식을 중심으로 그의 안목을 거친 대표적인 간송컬렉션 총 52건 108점을 소개한다. 1층 전시실에는 단원 김홍도와 쌍벽을 이룬 동갑내기 화원 이인문의 ‘한중청상첩’,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등 위창의 감식이 담긴 발문 등을 선보인다. 2층 전시실에서는 이번 전시의 제목에도 들어간 간송미술관 소장본 ‘근역화휘’ 3종(7책·1책·3책)을 비롯해 여기에 수록된 대표 작품 39건 46점을 선보인다. 근역화휘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근역(무궁화가 많은 땅이라는 뜻)의 이름 아래 역대 서화가의 회화 작품을 엄격하게 선별해 엮어 낸 화첩으로, ‘한국 회화사의 백미’라 불리는 작품이다. 이후 관람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유태평양의 창과 정지유의 살풀이춤을 비롯한 국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물관이 마련한 최고의 감식안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 시간: 2024년 11월 2일(토) 10:00~11:00(모이는 시간: 오전 9시 50분)
○ 모임장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102-11 간송미술관(성북동) 보화각 마당
○ 대상: 성균관대학교 교수, 직원 및 가족
○ 인원: 선착순 30명 (1인당 2명까지 가능)
○ 전시 입장료(2만원) 전액 지원 및 간단한 설명 후 입장
○ 신청방법: 10월 28일(월), 오후 12시부터 아래 URL로 접수(선착순 마감)
○ 네이버폼 접수 링크(클릭)(마감 시 자동 종료) https://naver.me/FUhkrHxT
○ 관련 문의: 02-760-1323(박물관 지요환 학예사,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 교통편
- (대중교통 이용 시)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버스 정류소에서 2112번, 1111번 버스 이용 후 '성북초등학교' 정류소 하차(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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