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 최은홍 원우, '2024 사이버보안 우수기업' 외교부 장관상 수상
일반대학원 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은홍 원우(스마트건설IT연구실, 지도교수 박승희)가 'WACON 2024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은홍 원우가 창업한 벤처기업 (주)마이렌의 핵심 기술인 ‘세이프카(Safecar)’ 솔루션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교통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 및 사고 보고서를 생성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OBD-II를 통해 차량 데이터를 수집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톡 자동 발송과 공유 기능을 통해 사고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한, 사고 전 5초부터 사고 후 1초까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차량과 모바일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V2D(Vehicle-to-Device) 통신 기술을 지원한다.
보안성이 강화된 ‘세이프카’는 영국 기업 What3words, 일본 기업 Seiko Solutions와 MOU, NDA, LOI를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최은홍 원우는 “이번 수상은 학교에서 지원한 창업 휴학 제도와 실무 중심 교과목, 그리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 솔루션을 보안 기술에 접목한 결과”라며, “증가하는 교통사고와 2차 사고의 피해를 줄이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