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문화체험 / 12월 7일(토)
빛의 거장 카라바조와 바로크...예술의전당
- '빛의 거장' 카라바조, 동시대 바로크 거장들...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
박물관(관장 김대식)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특별전 관람을 기획했다.
이 전시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전시로, 불세출의 화가 카라바조(1571~1610)와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최초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라바조 작품 10점과 안니발레 카라치,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등 바로크 시대 화가 작품 47점 등 57점을 선보인다. 카라바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더불어 3대 ‘천재 화가’로 꼽힌다. 그는 1571년 밀라노에서 태어나 20대부터 그림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30대에 살인사건에 연루돼 도망자 신세가 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38세에 한 바닷가 마을에서 사망한 뒤 오랜 시간 잊혔지만, 20세기 들어 현대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화가로 재평가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그의 작품은 100여점에 불과하다.
이번 전시에는 ‘성 토마스의 의심’과 ‘이 뽑는 사람’ ‘그리스도의 체포’ 등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우피치 미술관 소장품 3점이 포함됐다. 모두 국내에서 처음 전시되는 작품들이다. 특히 ‘성 토마스의 의심’은 카라바조의 대표작이자 가장 많이 복제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도가 부활했음을 의심하는 성 토마스(도마)가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찔러보는 장면을 선명히 담았다. 이밖에 ‘묵상하는 성 프란체스코’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등이 함께 소개된다.
박물관이 마련한 문화체험을 통해 단 한 작품만 소장해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카라바조의 다양한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는 유일무이한 기회와 만나기 바란다.
○ 시간: 2024년 12월 7일(토), 10:00~11:30
○ 모임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매표소(9시 50분까지)
○ 대상: 성균관대학교 교수, 직원 및 가족
○ 인원: 선착순 30명 (1인당 2명까지 가능)
○ 입장료 2만 2천원 무료지원 및 간단한 설명
○ 신청방법: 홈페이지 업로드 후 아래 URL로 접수(선착순 마감)
○ 네이버폼 접수 링크(클릭)(마감 시 자동 종료) https://naver.me/IMyvqdv7
* 신청 시 주의사항 필독
○ 관련 문의: 02-760-1323(박물관 지요환 학예사,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 교통편
- (대중교통 이용 시) 3호선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역 5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승차후 예당 맞은편 스타벅스 하차
- (승용차 이용 시) 전시티켓 제시 3시간 이내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