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4건 선정
- 지난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서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 개최
▲ (왼쪽부터) 경제학과 김영한 교수,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 공과대학 박재혁 산학교수, 유학.동양학과 이은호 강사
2024년 교육부가 주최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우리 대학 성과 4건이 선정되었다.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06년부터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세 개 분야별로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우수성과에는 우리 대학 경제학과 김영한 교수,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 공과대학 박재혁 산학교수, 유학.동양학과 이은호 강사의 연구가 각각 선정되며 학문적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인문사회(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된 경제학과 김영한 교수는 “거시 건전성 정책이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포용적 금융안정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인문사회(인문학) 분야에 선정된 교육학과 이동훈 교수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청소년 자살사고 예측”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구통계, 정신건강, 학업 요인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여 자살사고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였다.
역시 인문사회(인문학) 분야에 선정된 유학.동양학과 이은호 강사는 “상서고문소증 국역출판”이라는 주제로 동양학의 주요 고증학 문헌인 상서고문소증을 국역하여 출판하였다. 이 연구는 경학 및 동양학 전반에서 활용 가치가 높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자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공(공학) 분야에는 공과대학 박재혁 산학교수가 “극한 환경용 고감도 산화갈륨 UV 센서 제작 기술”이라는 주제로 수상하였다. 이 기술은 방위산업 및 항공 우주 분야에서 중요한 혁신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유지범 총장은 “우리 대학 연구진이 학문적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룩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진들이 지속 가능한 학문적 발전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