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nternational Workshop on Responsible AI’ 성료
-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논의하는 국제적 장 마련 -
우리 대학은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최신 AI 기술과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 International Workshop on Responsible AI’ 국제 워크숍을 지난 12월 20일(금) 국제관 9B217호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학계, 산업계, 정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임 있는 AI 기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AI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신뢰가능한 AI 연구단을 총괄하고 있는 글로벌융합학부 한진영 교수의 개회사와 김재현 부총장의 환영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재훈 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풍성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해당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샴 순다르 교수(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의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이관민 교수(싱가포르 난양공대), 앙헬 델 포빌 교수(스페인 Jaume I University)의 발표를 통해 글로벌 AI 기술과 연구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어진 김형식 교수(소프트웨어학과), 이화란 박사(Naver), 곽준호 팀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발표 및 패널 토의로 학계와 산업계, 정부에서 바라보는 국내 AI 기술 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내 여러 연구기관과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을 논의하고 산학 간 협력 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해외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국내 연구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졌다.
신뢰가능한 AI 연구단 한진영 교수는 “본 행사를 통해 논의된 내용이 학문적·산업적·정책적 협력의 토대가 되길 기대하며, 신뢰 가능하고 안전한 AI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단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