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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글로벌 인구문제 해결 프로젝트-대만 탐방 프로그램' 개최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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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글로벌 인구문제 해결 프로젝트-대만 탐방 프로그램' 개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은 ‘2024-2학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BRIDGE Builder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및 타이중에서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구구조 변화와 AI로 인한 글로벌 이슈 해결을 목표로 학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내 학생들이 아시아 지역의 인구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대만 공무인력발전학원과 동해대학교 행정관리 및 정책학과와 협력을 통해 국제 학술 포럼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학문적·국제적 역량을 강화했다.

국제 포럼은 1월 16일(목) 대만 공무인력발전학원(CSDI)에서 개최되었으며, 대만 공무원과 학계 인사 약 80명, 우리 대학 교수진과 학부생 22명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은 Chen Ming Chung 원장의 환영사, 국정전문대학원 권기헌 교수의 기조강연Ⅰ과 토론, 국정전문대학원 정일환 교수의 기조강연Ⅱ와 토론, 그리고 CSDI 기관 탐방 및 교류로 구성되었다.


권기헌 교수는 기조강연Ⅰ에서 ‘정책 과학과 한국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한국 디지털 정부의 발전과 AI 시대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였다. 정일환 교수는 기조강연Ⅱ에서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재정 관리’ 사례로 DBRAIN+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대만 전문가들은 AI와 빅데이터 활용 방안 및 경계해야 할 이슈를 제시하며,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1월 17일(금) 동해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대만 정책 혁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 4개 팀이 HUSS 사업단의 융합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발전시킨 '지역 활성화 및 중등교육 혁신 정책'을 발표하였다.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 박형준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구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학문적·실무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라며, “국제적 교류를 기반으로 성장한 학생들이 향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건설환경공학부 이예나 학생은 “태백시 폐광 지역 재생 프로젝트로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번에는 청량리시장 재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대만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글로벌 차원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학문적 접근과 실질적 경험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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