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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나고야대학과 학술 교류 세미나 개최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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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나고야대학과 학술 교류 세미나 개최


일본 국립 나고야대학 법학부·대학원 법학연구과(원장 나카히가시 마사후미 교수)가 한·중·일 국비유학생 교류사업인 ‘CAMPUS Asia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선희 교수)에 연수단을 파견했다. 이를 계기로 3월 15일(토), 우리 대학 동아시아법·정치연구소(소장 권철 교수)의 후원 아래, 로스쿨 학생자치모임인 ‘일본법학회’와 CAMPUS Asia 사업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수단은 나고야대학 법학부 우다가와 유키노리 교수(비교법·중국법 전공)의 인솔 아래 법학부생, 로스쿨생,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었으며,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서 법원, 국립외교원, 법무법인 방문 등의 일정과 함께 우리 대학에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측이 제안한 ‘재해 대응과 법(Disaster Management and Law)’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고야대학 학생들이 발제를 맡고, 우리 대학 학부생과 로스쿨생들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표와 토론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대학 일본법학회 소속 학생들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논리적인 토론을 통해 학술 교류를 주도했다.

나고야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높은 토론 수준에 감탄을 표했으며, CAMPUS Asia 사업단 책임교수인 권철 교수(민법 전공)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하며 학업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당부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캠퍼스 및 문묘 일원을 견학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CAMPUS Asia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관하는 한·중·일 명문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2011년 출범 이후 2021년에는 아세안 대학까지 포함하는 후속사업(Mode3)으로 확장되었다. 우리 대학은 서울대, 중국·일본 명문대와 함께 한국 측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프로그램은 2025년 종료를 앞두고 있다. 2026년부터 시작될 Mode4 사업단 신청은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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