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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제29회 휴먼키움 개최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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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제29회 휴먼키움 개최


문과대학(학장 김호)은 지난 4월 11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퇴계인문관 시습재에서 제29회 휴먼키움을 개최하였다.


제29회 휴먼키움에서는 프랑스어문학과 정지용 교수가 <프랑스 식민통치 시기 모로코 청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24년도 번역한 드리스 슈라이비의 <단순한 과거>(을유문화사)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에서 정지용 교수는 마그레브라 불리는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서 프랑스어로 쓰인 문학이 형성된 역사적 과정을 설명하고, 모로코를 대표하는 작가인 드리스 슈라이비를 통해 아랍 문화와 프랑스 문화 사이에서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이 지역 문학의 특수성을 고찰했다.


문과대학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문적 주제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인 ‘휴먼키움’(Humanities 키움 Cultivation, Growth)을 개최하고 있다. 2025학년도 휴먼키움에서는 2~3주 간격으로 금요일 12시에 문과대학 및 외부 연구자를 초청하여 여러 학문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과대학은 휴먼키움이 교원 간 소통 가능한 학문공동체로서 교류의 범위를 넓히고, 이를 통해 다른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단과대학 구성원들의 학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문과대학뿐만 아니라 타 학문단위 교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역시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제30회 휴먼키움은 오는 5월 2일(금), 퇴계인문관 31310 강의실(시습재)에서 국어국문학과 박진영 교수가 준비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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