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북미주연합동문회 워싱턴D.C. 정기총회 개최
성균관대 총동창회(회장 김성집)는 제20회 북미주연합동문회(회장 최봉회) 정기총회를 워싱턴D.C.동문회(회장 김인숙) 주관으로 6월 7일(토) 저녁(현지시각 기준) 미국 워싱턴D.C. The Westin Washington Dulles Airport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측 참석자 30여명을 비롯하여 워싱턴D.C., 뉴욕/뉴저지, 로스엔젤레스(LA), 클리블랜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등 미국 각지의 지역동문회에서 120여명이 모였다.

▲ 제20회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촬영
※ 주요참석자
- 총동창회: 김성집 회장(경영74), 차동옥 총괄부회장(영문76), 이완근 전 총동창회장(교육61), 우성윤 국제위원장(중문75)
- 북미주연합동문회: 최봉회 회장(기계공학71), 류익희 대회장(약학55), 유시완 이사장(기계공학69), 김대영 준비위원장(섬유공학71), 김인숙 워싱턴D.C. 동문회장(약학78)
- 학교: 박재완 이사장,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사회85), 최재붕 발전협력단장(기계공학83)), 전정훈 정보통신대학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조민효 국제처장)

▲ 제20회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
미국의 심장인 워싱턴D.C.에서 2017년 이후 8년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는, 유시완 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차동옥 총동창회 총괄부회장의 참석 동문 소개에 이어, 그간 동문회를 위하여 헌신한 16명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 북미주연합동문회 공로패 수여자 명단(16명)
- 워싱턴D.C.동문회: 류익희 대회장(약학55), 유시완 이사장(기계공학69), 김대영 준비위원장(섬유공학71), 김영희 준비위원(섬유공학72), 이호성 사무총장(경제75). 조명연 부회장(경영75), 최상규 부회장(기계공학75), 서영혜 준비위원(신문방송77), 홍재민 미디어팀장(법률77), 김인숙 사무차장(약학78), 한연성 준비위원(한문교육81), 이정은 준비위원(수학83), 전용진 준비위원(전자공학84), 김현구 미디어 부팀장(통계89), 이선혁 멘토링사업팀장(글로벌경영11)
- 뉴욕동문회: 여치구 회장(기계설계80)

▲ 제20회 북미주연합동문회 정기총회 공로패 수상자 단체촬영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유승기 동문(약학58)에게 성균선비상이 수여되었다. 성균선비상은 북미주동문회 정기총회에서 20여년째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북미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중 모범적인 선비 정신을 실천하여 동문 사회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유승기 동문은 1971년 미국으로 건너가 1975년 미국 약사면허 취득 이후 뉴욕 맨하탄에서 약국을 운영하였으며, 모교 약학대학과 뉴욕/뉴저지동문회 및 시민참여센터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최봉회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은 “세계 각지의 많은 동문들이 이곳 워싱턴D.C.에서 모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하여 수고해주신 워싱턴D.C.동문회와 여러 준비위원분에게 감사하다며 북미주연합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 최봉회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익희 대회장은 “세계 정치와 외교의 중심도시인 워싱턴D.C.에서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나는 모교 북미주연합동문회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워싱턴D.C.동문회가 북미주연합동문회는 물론, 모교 글로벌동문회에서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류익희 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몇달 전부터 고생하여 주신 워싱턴D.C.동문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미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북미주연합동문회가 더욱 번성하고 글로벌 동문회를 이끌어주길 바라며, 총동창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성집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지범 총장은 “오늘날 모교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이신 여러 글로벌 동문 덕택”이라며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글로벌 동문들께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유지범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재붕 발전협력단장은 "동문들의 성원으로 모교가 각종 지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세계대학평가에도 해외동문들께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워싱턴D.C.에 모인 참석자들은 모교 야구 유니폼을 나눠 입고 성균인으로서의 일체감을 되새겼으며 내년에 개최될 홍콩에서의 아시아연합동문회 정기총회를 기약하며 2박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 제20회 북미주연합동문회 전야제 참석자 단체촬영
한편 워싱턴D.C.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6월 5일(목)에는 뉴욕동문회(회장: 여치구) 주관 환영만찬이 뉴저지에서 개최되었다. 총동창회는 여치구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성균선비상 수상자인 유승기 동문에게 상패를 전달하였다. 뉴욕동문회는 만찬 행사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즉석에서 제안하고 모금하였다.

▲ 뉴욕동문회 환영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