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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에스디티(SDT)와 양자기술 산학협력 MOU 체결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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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에스디티(SDT)와 양자기술 산학협력 MOU 체결
- 국내 최초 양자정보공학과와 선도기업 간 협력…양자기술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기반 마련
- 퀀텀 코리아 2025에서 학과 성과도 대중에 소개


▲ 정연욱 양자정보공학과 학과장(왼쪽)과 윤지원 에스디티 대표(오른쪽)이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자정보공학과(학과장 정연욱)는 6월 24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에스디티 주식회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대학은 2024년 국내 최초로 양자과학 분야 학부 과정인 ‘양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하였으며, 2025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학교와 SDT는 교육과 연구의 연계를 강화하고, 양자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양자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대학-기업 간 수요 기반 인재 연계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이 협력을 통해 양자기술의 연구와 인재 활용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우리 대학과 에스디티 주식회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스디티 주식회사는 2017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양자기술 전문기업으로, 양자컴퓨터 제조의 핵심 부품인 양자 제어·계측 장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통해 국내 양자기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연욱 양자정보공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문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균관대학교는 SDT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자정보공학과는 협약 당일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행사에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학과 및 연구실 주요 성과를 대중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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