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과공유센터, 2025학년도 1학기 Co-Deep Learning 프로젝트 발표회 성료

대학혁신과공유센터(센터장 이세영)는 지난 7월 24일(목)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Co-Deep Learning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Co-Deep Learning 프로젝트는 학문 간 융합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는 팀 기반 학부 연구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기에는 총 20개 학과에서 53명의 학생들이 14개 팀을 구성해 3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AI 융합 기술 개발 ▲자연과학 및 공학 ▲사회과학 및 예술 ▲소프트웨어 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Rep:AIR’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알레르기성 천식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나노입자 ‘Mitotracer’를 직접 개발하고, 생체 내·외 실험을 통해 그 입자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하였다. 특히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포비돈 기반 나노기술을 적용한 점에서 생명과학과 나노공학의 융합적 접근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총 세 팀이 수상했다. ‘ISP’ 팀은 오픈소스 HLS(High-Level Synthesis) 라이브러리를 개발해 반도체 설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FPGA 기반 AI 하드웨어 가속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기반을 제시했다. ‘비단길’ 팀은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인 바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친환경 염료, 밀랍,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조형 실험을 수행하며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탐색했다. ‘팀 이름 뭐로 하지’ 팀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국민이 직접 신고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Gambling-X’를 개발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학생들의 협력과 성실한 과정을 인정한 동료평가상은 ‘성균메르세데스’, ‘갈가리’, ‘뇌 나이가 어때서’, ‘리뷰어’ 팀에게 돌아갔다. ‘성균메르세데스’ 팀은 1인용 전기 로드스터의 설계와 제작을 통해 감성적 운전 경험과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갈가리’ 팀은 휴대폰 카메라와 RGB 기반 분광 분석을 통해 중금속 농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구현해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뇌 나이가 어때서’ 팀은 BrainAGE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 자원이 뇌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규명했으며, ‘리뷰어’ 팀은 LLM 기반 리뷰 요약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여 요약 정확도 향상과 감정 이분법적 정보 전달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과정평가상은 ‘CANSWER’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항암 효과를 지닌 폴리페놀을 기반으로 MPN 나노입자와 MGC 하이드로겔을 융합한 조직공학 플랫폼을 제작하고, 생체적합성과 면역 활성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검증하여 융합 생명공학 분야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세션별 발표 이후에도 포스터 세션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과 관람 학생들은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팀 간 격려와 아이디어 확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융합적 연구와 소통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세영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은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문제를 탐구하고, 팀 기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해낸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융합되는 창의적 교육 환경을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