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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 '국제학술지 IJSC 기여상' 수상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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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 '국제학술지 IJSC 기여상' 수상


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가 2025년 개최된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 (IJSC) 기여상'을 수상했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 개최된 '창립 20주년 기념 2025 연례학술대회'에서 안선주 교수의 “그동안 성취한 탁월한 연구 업적과 학회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을 고려해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오가노이드(Organoids) 표준을 주도한 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와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가 공동으로 설립한 OSI(Organoids Standards Initiative)가 이끄는 오가노이드 표준화 연구회는 Frontiers in Cell and Developmental Biology에 게재되어 학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오가노이드 표준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반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의학과 바이오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안 교수는 본 연구의 책임자로서 가이드라인 개발, 논문화 작업, 국제표준화까지 주도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3차원 구조체로, 실험실 환경에서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오가노이드의 표준화와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그룹 OSI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간·장·심장·신장·폐·뇌·피부 등 7개 장기의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해 개발된 이 가이드라인은 오가노이드 표준 제작과 품질평가를 위한 세계 최초의 성과로, 기존에 개별 연구실 단위로만 발표되던 프로토콜과 달리 국내외에서 상호 호환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 교수는 2023년부터 가이드라인의 논문화 작업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2024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 ISO/TC 276(생명공학기술) 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오가노이드 국제표준안을 제시해 전 세계 회원국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안 교수가 최초로 제안한 ‘오가노이드’ 신규 작업반은 지난 6월 개최된 ISO/TC 276 총회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그는 미국 FDA 선진화법 2.0을 비롯해 동물대체시험법의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ISO/TC 276 내 ‘오가노이드’ 신규 작업반 설립을 통해 인류가 재현성과 신뢰성이 높은 첨단 동물대체시험법을 마련하는 데 ISO가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은 ISO/TC 276의 공식 아젠다로 채택되었으며, 올해 호주 케언즈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승인되었다.

안 교수는 이번 IJSC 기여상 수상을 통해 국내 오가노이드 기술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바이오 연구 및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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