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기술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 건설연과 손잡고 미래 건설기술 혁신 및 인재양성 추진
우리 대학은 2025년 10월 22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 본원에서 건설기술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교와 건설연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력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건설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융합형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유지범 총장을 비롯해 권영욱 부총장, 유필진 기획조정처장, 구자춘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으며, 건설연에서는 박선규 원장, 연구부원장, 산업혁신부원장, 환경연구본부장, 건축에너지연구본부장, KICT-School 학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및 유관 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 ▲학연협력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융합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국제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건설연과 함께 ‘학연사업(융합연구사업 및 학연특화과정 등)’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건설연 KICT-School 학사운영실과 성균관대 연구기획팀이 주관하며, 대학원생이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문·기술·산업을 잇는 실무형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유지범 총장은 “성균관대의 산업연계형 교육체계와 건설연의 공공 R&D 역량을 결합해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규 원장은 “이번 협력은 건설기술 연구성과의 실용화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 산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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