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 농구부, 2025 KUSF 대학농구리그(U리그) 준우승 쾌거

스포츠단(단장 장경로) 소속 농구부(감독 김상준)가 2025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리그(U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농구부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8강에서 건국대학교를 70대 62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4강전에서는 강호 연세대학교를 92대 65로 대파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고려대학교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68대 6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농구부는 6년 만에 U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 시즌 더욱 강력한 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헌신과 지도진의 전략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평가된다.

경기 후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많이 아쉽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 연세대와 치렀던 4강전처럼만 움직여줬다면 오늘도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오랜만에 결승에 오른 만큼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교 농구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얼리 엔트리를 포함해 5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김 감독은 “내 품을 떠나는 만큼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하길 바란다.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니 프로에서도 분명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준우승은 스포츠단 농구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되었다. 다가오는 시즌, 더욱 성숙한 경기력으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갈 농구부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