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와 창업의 선순환, 모교에 다시 돌려주다
- 이동기 화학과 교수(올릭스(주) 대표) 화학과발전기금 1억원 기부

이동기 화학과 교수(올릭스(주) 대표)가 3월 3일(화)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장실에서 화학과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기 교수와 김지연 올릭스 선임시니어 매니저를 비롯하여, 유지범 총장, 최훈석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권영욱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박두선 자연과학대학장, 배상훈 교무처장, 원태희 발전협력팀장이 참석하였다.

▲ 이동기 화학과 교수(오른쪽)가 유지범 총장에게 화학과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동기 교수는 경남과학고를 졸업하고 KAIST 화학과를 거쳐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코넬대, 포스텍, KAIST 등에서 연구를 이어갔으며, 포스텍 화학과 조교수를 거쳐 2008년 3월 본교 화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동기 교수는 2010년 올릭스의 전신인 BMT를 설립하여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14년 사명을 올릭스로 변경하고 2018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올릭스는 비대칭형 RNA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 이동기 화학과 교수(오른쪽)가 공덕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기 교수는 “성균관대 소속 교수라는 점이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큰 신뢰이자 책임으로 다가왔다”며 “학교에서의 연구와 교육 경험이 창업 과정에서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다시 학교와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의 이름으로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시간들이 지금의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며 “후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 이동기 화학과 교수가 기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유지범 총장은 “이동기 교수님은 학문적 성취를 넘어 창업으로 연구 성과를 확장해 온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며 “교수님의 발걸음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롤모델이 되어, 연구와 도전이 선순환하는 대학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기 교수는 그동안 학교발전기금, 화학과발전기금, 화학관건립기금 등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3억 5백만원에 달한다.
▲ 단체촬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