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임태훈 교수, 성균인문학술총서 2권『에코 프리즘』 출간

임태훈 교수(국어국문학과)를 비롯한 13인의 연구를 담은 『에코 프리즘-복합 위기의 생명정치와 권력』이 성균관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어국문학과 4단계 BK 교육연구단에서 매회 개최하는 제4회(2023)와 5회(20204) 성균국제문화연구연례포럼(SICSFORUM)에 참가한 발표자들이 공저자로 참여하였다.

▲ 성균국제문화연구연례포럼(SICSFORUM) 행사 사진
이 책에서 말하는 ‘에코’는 한 가지 뜻만 가지고 있지 않다. 삶의 터전이자 살림살이의 경제, 그리고 위기에 처한 생태가 겹쳐진 이름이다. 이 책을 함께 쓴 13명의 저자는 숲과 바다를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거두었다. 대신 생명과 정치가 얽히고, 자본과 권력이 다투는 치열한 현장으로 ‘에코’를 다시 정의했다. 복잡한 위기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프리즘’을 가져왔다. 이 책에서는 기후 붕괴와 전쟁은 물론, 지구 전체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의 문제까지 다루며, 구체적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변화와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섬세하게 포착하고자 했다.
〈성균인문학술총서〉는 문과대학 교수들이 진행해 온 연구의 결정체를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시에 급변하는 세상에서 터져 나오는 다양한 삶의 물음에 대해 문과대학 교수들이 자신의 삶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혜를 세상에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 책은 <성균인문학술총서> 의 두 번째 결실인 동시에, 국어국문학과 BK21 4단계 교육연구단이 펴내는 ‘성균 한국어문학총서’의 네 번째 책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