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기술 교류의 장 열어... ‘SKKU-Oxford 학부생 포럼’ 성료
- 글로벌 나노·양자 기술 분야 연구 성과 공유 및 삼성전자·KIST 등 산업·연구 현장 견학
- 학부생 중심 국제 교류의 새로운 모델 제시,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리서치 인턴십 연계

▲ 성균관대·옥스포드대 학부생들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동 견학 기념 단체사진
RISE사업단 Q-GAIA 센터,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성균글로벌리서치센터(SGRC), 공과대학, 국제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SKKU-Oxford Undergraduate Joint Forum & Industrial Tour: Frontier Nano-Quantum Technology’ 행사가 지난 3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소재공학과(Department of Materials) 학부생 24명이 직접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성사되었다. 본교 학부생 약 50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양교 학생들이 나노 및 양자 기술이라는 첨단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포럼 첫날인 3월 25일에는 양교 학부생들이 각자 진행해온 연구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SKKU-Oxford Research Forum’이 열렸다. 특히 옥스포드대학교 공학부의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 교수가 ‘나노 다이아몬드와 양자 통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학생들은 포스터 세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학문적 견해를 나누며 국경을 넘은 우정을 쌓았다.
이어 26일과 27일에는 한국의 앞선 과학기술 수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견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삼성전자 나노시티 메모리 사업부와 한국나노기술원(KANC)을 방문하여 반도체 및 나노 제조 시설을 시찰했다. 또한 양자컴퓨터 스타트업인 SDT의 CEO 세미나에 참석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센터,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 연구단 등 국가 대표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한국 첨단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전일 교수(국제처 부처장, SGRC 센터장)는 “그동안 대학원 위주로 진행되던 국제 교류를 학부생 수준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고 세계적인 연구·산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SAINT 건물 앞 단체 사진
특히 이번 방문에 참여한 옥스포드대 학생 중 일부는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내 연구실에서 리서치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학술 협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본교는 이번 포럼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명문 대학과의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