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Benjamin List 교수 초청 특별강연 및 간담회 성료
- 화학과 하찬홍 동문상 수여 기념 특별강연 개최

▲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Benjamin List 교수 추청 강연 단체사진
본교 화학과는 하찬홍 동문(화학58)의 기부로 제정된 ‘하찬홍 강연상(Chan Hong Ha Lectureship Award)’의 일환으로 5월 12일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벤자민 리스트(Benjamin List) 교수 초청 특별 강연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하찬홍 강연상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동문인 하찬홍 동문의 기부를 통해 제정된 특별 강연 프로그램으로, 화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미래 연구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적 석학과 직접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화학과 BK21 화학기반 학생성공 교육연구단은 매 학기별로 하찬홍 강연상을 통해 세계적 석학을 초청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벤자민 리스트 교수가 초청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찬홍 동문 내외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강연에는 교내외 교수진과 연구자,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 시작 전부터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은 화학 및 촉매 연구 분야 최신 흐름을 접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연구자들로 가득 찼다.

▲ 하찬홍 동문이 Benjamin List 교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독일 Max Planck Institute for Coal Research(독일명: Max-Planck-Institut für Kohlenforschung) 디렉터이자 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Benjamin List 교수는 2008년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방문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이후 본교 화학과 연구진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방문은 노벨화학상 수상 이후 다시 성균관대학교를 찾은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리스트 교수는‘Toward Universal Catalysi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강산 카이랄 유기촉매를 활용한 비대칭 촉매반응 설계와 차세대 촉매 연구 방향을 소개하였다.

▲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Benjamin List 교수 초청 강연 모습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전이금속 촉매의 활성화 방식과 전혀 다른 메카니즘을 통해 기질을 활성화 하는 친환경 ‘비대칭 유기촉매(asymmetric organocatalysis)’ 분야의 발전 과정과 실제 응용 사례가 소개되었다. 기존의 금속 촉매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한 화학반응에 초점을 두어, 실제 천연물 합성에 엔자임의 생체반응 메커니즘을 모방한 획기적인 카이랄 유기산 촉매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화학 산업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참석자들은 복잡한 비대칭 합성반응 메커니즘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강연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 학생 및 연구원과의 만남
오후 2시 30분에는 화학관에서 학생들 및 BK21 교육연구단 참여 학생연구원과의 특별 교류 시간이 마련되었다. 대담에서는 학생들과 연구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유기촉매 연구의 미래 전망과 실제 연구 과정에서 도전과 극복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리스트 교수는 자신의 연구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진솔한 답변을 전했으며, 특히 젊은 연구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 화학관에서 학생들과의 특별 교류
한편, 이번 강연은 BK21 화학기반 학생성공 교육연구단, BK21 신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 혁신인재양성교육연구단,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사업(SRC)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