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 밥 챙기듯”…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미화직원, 학생들의 아침을 따뜻하게 채우다
- 인사캠 미화팀 직원 ‘후배사랑학식지원기금’ 2,026만원 기부-

4월 15일(수),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이하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조병두국제홀에서 인사캠 미화팀 직원들의 ‘후배사랑학식지원기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캠퍼스 곳곳에서 학생들과 마주하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미화직원들이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기부자와 교내 주요 관계자 등 총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창희 인사캠 미화소장을 비롯한 미화직원 63명과 서순원 포트서비스 대표가 기부자로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유지범 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최훈석 인사캠 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손세형 자산관리처장, 이준상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인사캠 총학생회장단과 학교발전홍보대사 S-ANGEL 학생들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원창희 인사캠 미화소장이 유지범 총장에게 ‘후배사랑학식지원기금’ 2,026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총 2,026만 원으로, 전액 ‘후배사랑학식지원기금’으로 조성되어 학생들이 단돈 1,000원으로 아침식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이라는 해에 맞춰 2,026만 원을 완성한 점은 구성원들의 정성과 뜻이 담긴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인사캠 미화 중간관리자 11인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참여 의사를 밝힌 미화직원들이 뜻을 모으며 이루어졌다. 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 장기 재직자로, 오랜 시간 학교를 지켜온 구성원들이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일 캠퍼스에서 마주치는 학생들을 향한 애정이 ‘아침 한 끼를 챙겨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행사는 기금보드 전달식, 기부증서 및 감사패 전달, 총장 인사말, 학생 대표 편지 낭독, 기부자 소감, 기념사진 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총학생회와 S-ANGEL 학생 대표들이 낭독한 감사 편지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 원창희 인사캠 미화소장이 유지범 총장으로부터 공덕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지범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캠퍼스를 지켜주시는 미화직원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아침까지 챙겨주셔서 더욱 감동스럽다”며 “학생들이 이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 더 큰 나눔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지범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창희 미화소장은 기부 소감을 통해 “캠퍼스에서 매일 마주치는 학생들이 늘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원창희 인사캠 미화소장이 기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순원 포트서비스 대표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미화직원 선생님들의 뜻에 깊이 공감해 함께하게 됐다”며 “이러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도 따뜻한 울림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순원 포트서비스 대표가 기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행사 이후에는 미화팀 직원들을 위한 오찬이 이어졌으며, 유지범 총장이 미화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기념품과 장미 꽃송이를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 유지범 총장이 인사캠 미화팀 직원들에게 기념품을 건네며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를 지켜온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의 하루를 밝히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