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박물관(관장 조환)은 교직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과 만날 수 있는 ≪대고려≫ 특별전 관람을 준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고려(918~1392)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서긍이 찬탄한 고려의 문물뿐 아니라 『고려도경』 이후 고려가 이룬 문화적 성취가 이번 특별전에 소개된다. 고려는 통일신라와 발해의 문화를 이어 과거의 전통을 융합했고,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문화를 이루었다. 세계사적으로 ‘코리아’라는 이름을 알릴 만큼 예성항에는 많은 외국인이 방문했다. 이 시기 동북아시아는 송, 요, 금이 교체되는 격동기를 맞이하였고, 역사상 유례없는 몽골 제국이 등장하였다. 서긍이 보고 감탄한 고려청자가 당시의 신기술에 대한 고려인의 도전을 보여준다면, 정교하고 섬세한 고려불화의 아름다움과 나전칠기의 멋은 도전의 결과로 이룬 예술성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 미술에 담긴 우수성과 도전에 담긴 새로운 가치를 재조명한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가 이룬 융합과 포용, 통합의 성과를 발견하길 바란다.

- 시간 : 2018년 12월 15일(토) 10:00-11:30
- 장소 :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매표소 앞
-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 인원 : 선착순 20명
- 참가방법 : 12월 10일(월)부터 전화접수(760-1322 /월-금 9:00-17:30)

※기획전시 입장료 및 설명 무료제공

- 모임 장소 :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매표소 앞(12월 15일(토) 10:00)
- 교통안내 :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와 용산가족공원 방향으로 전방 150m에 위치. / 자가용 이용시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주차장(2시간 2,000원)

☞ 국립중앙박물관  www.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