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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동아시아학술원 성균중국연구소 , 공자 한화상석 탑본 전시회 개최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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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동아시아학술원 성균중국연구소 , 공자 한화상석 탑본 전시회 개최



공자 한화상석(漢畵像石) 탑본 전시회가 지난 12월 5 ~23일 본교 중앙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되었다. 2019 한국·중국 문화의 해 폐막식의 일환으로 성균중국연구소, 주한중국문화원과 산동성문화여유청이 주최인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중국 전통문화 전시를 통해 한중 양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간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도서관 내부 전시 모습


한화상석(漢畵像石)은 주로 산동성 지역에서 출토되고 있고 있어 중국 고대 문화유산에서 중요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공자의 고향인 산동에서는 특히 공자의 모습을 조각한 한화상석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석비는 역사를 가장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매개체이자 역대 정치 사상 문화 서체의 변천 등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쓰인다. 산동 지역의 한화상석은 그 테마가 풍부하기 때문에 공자의 모습뿐만 아니라 고대 중국의 법령과 제도, 사회상 등을 연구하는데 최적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공자 노자를 만나다 《孔子见老子》                                                   공자 예를 묻다 무술경기 《孔子问礼、比武


이러한 역사적 기록물이 본교에 전시됨으로써 성균관대 학생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는 유적을 대사관의 요청을 받아 본교에 전시하게 된 것은 이례적으로 성균중국연구소의 중국내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성균중국연구소 이희옥 소장은 "유교 문화를 공유하는 한중 양국이 이번 공자 탑 본 전시를 계기로 문화 교류를 한 것에 큰 의미가 있고 ,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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