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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2.1(토) 뮬랑루즈의 작은 거인, 로트렉(예술의전당) 2020.01.21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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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박물관 문화체험/2.1(토) 뮬랑루즈의 작은 거인, 로트렉(예술의전당)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인상파의 작은 거인, 툴르즈 로트렉 최초 단독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성균관대박물관(관장 조환)은 2020년을 여는 첫 문화체험으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뮬랑루즈의 작은 거인, 로트렉》 특별전 관람을 기획했다.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툴루즈 로트렉은 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 밤 문화의 상징 물랑 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 보헤미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날카롭게 그려낸 프랑스 화가이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포스터, 석판화, 드로잉, 스케치, 일러스트 및 수채화들과 로트렉의 사진 및 영상 등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19세기 말 파리로 안내해 줄 것이다.


로트렉은 12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유명한 귀족 가문 출신이었다. 백작의 작위를 가진 아버지와 서로 사촌 간이었던 어머니로부터 그는 귀족의 혈통과 재산, 예술적인 재능, 특이한 취향과 기질뿐 아니라 유전적인 결함도 물려받았다. 가계의 빈번한 근친혼의 영향인 듯 그는 어릴 때부터 병약하여 성장이 더뎠고 특히 뼈가 약했는데, 14살과 15살 때 넘어져서 좌우 허벅지 뼈가 차례로 부러진 뒤로는 키가 거의 자라지 않았다. 결국 그는 152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하반신이 과도하게 짧은 난쟁이 형상으로 평생 지팡이에 의지해 뒤뚱거리며 걸어야 했으며, 교양의 일부이자 치료 과정의 소일거리였던 그림이 점차 다리와 목소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이번 툴루즈 로트렉 전은 국내에서 선보이는 로트렉의 첫번째 단독전으로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헤라클레이돈 미술관 (Herakleidon Museum)이 소장하고 있는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전시 작품 모두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2007년부터 그리스와 미국 이탈리아 등지에 순회 전시 중이며 이번 서울 전시회는 14번째 전시로 로트렉의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로트렉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소개하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당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의 일러스트 등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로트렉 특별전을 통해 새로 시작되는 2020의 활력을 예술로 채우길 기대한다. 


시간 : 2020년 2월 1일(토) 10:30 - 11:30

모임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매표소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인원 : 선착순 20명
※ 전시자료 및 설명, 입장 무료

참가방법 : 1월 21일(화)부터 전화접수(760-1322)

모임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매표소 앞(2월 1(토) 10시20분)

오는방법 : (대중교통 이용시) 3호선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역 5번 출구 하차 후, 마을버스 승차 후 예당 맞은편 스타벅스 하차 / (승용차이용시) 주차요금 전시티켓 제시 3시간이내, 3000원

전시홈페이지 : http://www.sac.or.kr/SacHome/exhibit/detail?searchSeq=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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