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중국인 유학생 학부모 및 난양이공대학, 본교에 마스크 1만장씩 기부 2020.04.14
  • 전략기획홍보팀
  • 조회수 : 8654
게시글 내용

중국인 유학생 학부모 및 난양이공대학, 본교에 마스크 1만장씩 기부


[그림1] 왼쪽부터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난양이공대학 刘荣英(Liu Rongying) 총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하여 중국인 유학생 학부모와 난양이공대학에서 우리 대학에 마스크 1만장씩 연이어 기부했다.


우리 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의 학부모 장젠타오(Zhang Jiantao) 씨는 4월 9일(목)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자녀 이름은 익명으로 기부한 장젠타오 씨는 마스크 1만장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중국에서도 마스크와 방호 용품이 부족했기 때문에 수 차례에 걸쳐 마스크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한국에 보내는 것도 어려웠다. 4월 1일부터 중국 세관에서 마스크 등 의료방호품 수출 통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장첸타오 씨는 굴하지 않고 우리 대학에 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첸타오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중국이 고통을 받을 때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이 많은 도움을 주었기에 감사한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한국 국민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림2] 왼쪽부터 유홍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신동렬 총장, 황대준 소프트웨어학과 명예교수, 배상훈 학생처장


[그림3] 중국인 유학생의 학부모 장젠타오(Zhang Jiantao) 씨


이어 4월 13일(월)에는 중국 난양이공대학(Nanyang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황대준 소프트웨어학과 명예교수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마스크 1만장은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난양이공대학 총장단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난양이공대학은 한국 파트너 대학 중 우리대학과 경남대학에 마스크를 각각 1만장씩 기부하였다.


[그림4] 기부 받은 마스크


기부 받은 마스크는 외국인 유학생, 교환학생을 비롯한 우리 대학 구성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전글 글로벌창업대학원, '글로벌최고기업가정신과정' 2기 모집
다음글 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인공지능연구소 신설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