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성균노벨상 후보 후원상 수여식 개최

2020 성균노벨상 후보 후원상 수여식이 4월 23일(목) 60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영 이사장, 신동렬 총장, 윤용택 총동창회장, 정홍원 前국무총리,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 주영수 상임이사, 유홍준 인사캠 부총장, 송성진 자과캠 부총장, 배영복 총동창회 상근부회장, 이동환 법인국장, 김동욱 교무처장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해주었다.

「성균노벨상 후보 후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김상우 교수는 노벨상 수상의 염원을 담은 후원금 5천만원을 받게 된다.

성균노벨상기금은 한국고등교육과 학술연구를 선도해온 성균관대학교가 한국 노벨상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벨상 수준의 잠재력을 인정받는 탁월하고 프론티어적 연구업적을 가진 교수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6월 윤용택 총동창회장의 주도로 조성된 기금이다. 모금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10억원이 모금되었고 계속해서 많은 동문들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윤용택 성균노벨상 후보 후원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가치를 창출할 선구자로서 세계 명문대학 석학들과 명예를 공유할 수 있는 수준의 훌륭한 연구업적을 가진 김상우 교수의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대학 동문과 구성원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노벨상을 수상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상자인 김상우 교수는 “예상치 못한 너무나 크고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노벨상 후보 후원위원회와 학교에 정말 감사드리며, 연구 분야인 표면대전 기반 마찰전기 에너지 하베스팅에 더욱 매진하여 구성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