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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바라보는 코로나19: 퀀트응용경제학과 한국은행 부총재보 ON/OFF-LINE 특강 개최 2020.06.29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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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바라보는 코로나19: 퀀트응용경제학과 한국은행 부총재보 ON/OFF-LINE 특강 개최


 경제대학 퀀트응용경제학과는 지난 6월 27일(토) 대면강의 13주차를 맞아 한국은행 정규일 부총재보를 초청하여 ‘코로나19 위기와 중앙은행의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토요일 오후 정규수업이 끝난 후 약 두 시간동안 이루어진 이 특강에는 퀀트학과 학생들 외에도 김일중 경제대학장, 한희준 학과장, 김성현 경제학과 대학원 학과장이 참석하였다.
             

[그림1] 경제대학 학장실 예방 및 발전기금 약정: (좌로부터) 김성현 경제학과 대학원 학과장, 

김일중 경제대학장,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 한희준 퀀트응용경제학과 학과장
 

 특히 최근 경제대학에서 추진 중인 ON/OFF-LINE 동시 플랫폼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또 한 번의 모의주행을 이번에는 대형 강의실에서 실시해 보았다. 경제학역의 여러 전임 및 비전임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WEBEX를 통해 질의하였고, 해외출장 중인 교수도 참석하여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자-대면 참석자-비대면 참석자 사이의 3자 의사소통이 대형 강의실에서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림2] 대형 강의실에서의 ON/OFF-LINE 특강 전경
 

 중앙은행론에 대한 일반론에서 출발한 후 정 부총재보는 코로나19 위기와 정책대응에 관하여 본격적으로 논하였다. 20세기 초의 Great Depression부터 이후 이른바 Great Inflation, Great Moderation, Great Recession 시기를 거쳐 작금 코로나19로 인한‘Great Lockdown’까지의 시기별 경제상황의 특성들에 따라 금융안정과 물가안정이라는 중앙은행 두 정책목표의 우선순위를 적절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최근의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공급, 수요, 민간 cash flow 측면들에서의 충격과 이의 금융/외환시장에서의 파급효과 그리고 각 부문별 충격에 대한 한국은행과 미국 FED의 정책 대응을 비교설명 해주었다.

         

[그림3] ‘코로나19 위기와 정책대응’을 상세히 설명하는 정규일 부총재보


 코로나19 상황에서 관련 정책분야의 최고권위자가 데이터에 기반 하여 시의 적절하게 강의를 해주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 한편, 정규일 부총재보는 본교 경제학과 81학번 동문으로서 1987년도에 한국은행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다수의 논문을 저술해 왔으며, 정책부문은 물론 여전히 학술적 연구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규일 박사는 참여한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학장실을 방문하여 강의료는 물론 소정의 발전기금까지 약정함으로써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하였다. 


 거듭 ON/OFF-LINE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특강을 통해서, 지난 3개월간의 철저한 Quant 방역시스템에 기반 한 높은 대면참석률, 대면 및 비대면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그리고 발표자의 자유로운 강의 및 물리적 움직임 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의 UNTACT 상황에서 효과적인 소통 플랫폼으로서 일상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하였다.

         

[그림4] ON-LINE 참석자와 질의 응답하는 정규일 부총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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