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신규채용도 ON/OFF-LINE 동시진행으로...

경제대학,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후보자세미나, 평가, 회의, 그리고 무기명 투표 실시

 우리 학교 경제대학 경제학역(경제학과, 글로벌경제학과, 퀀트응용경제학과)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지난 7월 전임교원 신규채용을 비대면-대면(ON/OFF-LINE)으로 동시 진행하였으며, 장기화될 코로나19 환경에서 대학 내 가장 중요한 안건들에 대한 학역의 의사결정 메카니즘이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지 선제적이고 능동적 조치방안을 제시하였다.

 경제대학 경제학역에서는 7월 10일(금) 전임교원 신규채용을 위한 학과심사(세미나)를 비대면-대면(ON/OFF-LINE)으로 동시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제약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발표자는 물론 평가자인 교수들도 비대면 및 대면으로 참석하였다. 따라서 해외 체류 중인 외국인 교수나 출장 중인 교수들도 평가에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어 7월 20일(월) 최종면접 후보자를 결정하는 학과회의 또한 ON/OFF-LINE으로 진행하였다. 후보자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후 최초로 모바일 무기명 투표방식을 적용하여 학역 차원에서의 신임교원 추천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그림1] 세미나발표자, 대면평가자, 및 비대면평가자를 조율하는 이준상 경제학과 학과장

[그림2] 해외체류 중인 외국인 교수의 질문

  ON/OFF-LINE의 동시플랫폼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방식은 방역시스템에 기반하여 높은 대면참석률을 유지하면서도, 비대면 참석에 대해서도 개방적 입장을 견지하여 조직 내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계속 담보할 수 있음을 보였다.

[그림3] 활발한 대면 및 비대면 질의와 토론

 아울러 발표자-대면참석자-비대면참석자 이렇게 3자 간의 상호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이 확보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코로나19의 UNTACT 상황에서 강의는 물론이고 다양한 연구 활동과 여타 행정 영역에서도 효과적인 소통 플랫폼으로서 일상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검증하였다.

[그림4] 대면 및 비대면 최종 학과회의와 모바일 무기명 투표방식의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