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20 고교 언택트 창업코딩캠프 성료

‘2020년도 여름방학 언택트 창업코딩캠프’가 7월 31일(금) 개회식부터 시작하여 8월 21일 (금) 폐회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해온 코딩 캠프는 올해 겨울방학에 이어서 두번째이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의 효과를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자리에 많은 수의 사람이 모이는 개회식과 폐회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코딩교육은 해당 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본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IoT UNIC과 창업교육센터가 주관, 정보통신대학 AI•IoT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한 이번 코딩캠프에서는 경기도 지역 3개 고등학교(수원하이텍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여하였다.

개회식 및 폐회식에는 이의근 교장(수원하이텍고등학교), 김동수 교장(삼일공업고등학교), 전혜현 교장(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을 비롯하여 담당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으며, 개회식에서 산학협력단 및 정보통신대학 김용석 교수(AI•IoT교육지원센터장)는 ‘창의코딩, 배워서 기계와 즐겁게 놀자’라는 제목의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별로 2일 동안 ‘아날로그/디지털 센서’, ‘안드로이드 앱’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를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3일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학교별로 4~5개의 팀을 구성하고 정보통신대학 학부생들이 각 팀의 멘토로서 학생들을 지원한 결과, 학생들은 ‘KF-H(코로나 완전방역 하우스)’, ‘스마트 샤워기’, ‘휴대 인터폰’ 등 실제 아이디어에서 구현까지 진행하여 높은 수준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정보통신대학 학장 이준호 교수는 개회식에서 “ 짧은 기간이지만 참여 학생들이 코딩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실습하면서 알고리즘, 코딩능력, 사고력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개 고교를 대표해서 수원하이텍고 이의근 교장은 폐회식에서, “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취소되지 않고 진행되어 기쁘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림 1] 온라인 개회식 모습

 [그림2] 코딩 교육 모습
(경기자동차과학고(좌), 삼일공고(중), 수원하이텍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