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 2차 온라인 예선전 개최

[그림1] 푸드스타트업경진대회 포스터 및 온라인 실시간 심사 중계 모습(킹고스타트업스페이스)

본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은 9.18(금) 경희대·배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연합하여 주관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푸드스타트업 경진대회> 2차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했다. 본교 창업공간인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이번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과정이 모두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이루어졌다.

2020 서울 캠퍼스타운 푸드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서울 캠퍼스타운이 대학, 민간과 협력해 청년 육성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추진해 온 사업의 일환으로, 푸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푸드 아이디어, 푸드 테크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할 푸드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승영욱(forspace) 대표는 “코로나 이슈로 비대면 분야 창업팀들이 많은데, 여기서 선발된 비대면 스타트업들이 실제 시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팀들에 대한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2차 온라인 예선전에는 고령 인구를 위한 푸드 제품부터 1인 가구의 식재료 부담을 덜어줄 플랫폼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들이 참가했다. 특히 최신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식, 비건, 헬스’ 관련 창업팀들이 주를 이루어 다변화되는 식생활과 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춘 창업팀들의 아이디어가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2차 온라인 예선전을 마무리하며 심사위원 정윤호(삼양사) 부장은 “작은 창업 아이디어들이 모여 커다란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변화되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청년 창업가들의 발빠른 대처와 아이디어가 인상깊었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28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차 심사에서는 14개 팀이 선발되며, 최종 우승팀은 10월 30일 진행되는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