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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백일장 Bookathon 대회 개최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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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AI 백일장 Bookathon 대회 개최
- 15개 팀 총 61명의 학생 참여, 무박 2일간 AI와 협업하여 2만 자에 달하는 수필 완성
-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AI를 활용한 백일장 대회 개최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인공지능학과의 후원을 받아 1.20(수)~21(목) 무박 2일 일정으로 AI 대학 백일장인 ‘제2회 AI X Bookathon’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본 대회는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북커톤(Bookathon)은 Book과 Hackathon의 합성어이며, ‘AI X Bookathon’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대회로, 3명 내외의 참여자가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 도출을 시작으로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창작물 정제작업까지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대회이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 총 61명의 성균관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사전에 AI 알고리즘 활용 교육을 비롯하여 데이터 수집 및 AI 데이터 학습 교육을 이수하였다.



이번 대회의 제시어는 ‘길’이었으며, 장르는 수필이었다. 인문계, 자연계 학생들이 혼합으로 구성된 팀의 팀원들은 각각 기획, 글쓰기, AI 활용 역할을 수행했으며, 사람이 몇 문장을 쓰면 AI가 다음 문장을 쓰는 등 팀마다 자율적으로 글쓰기 방법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밤을 새워가며 팀 동료 및 AI와 협업한 끝에 약 2만 자에 달하는 한 편의 글을 완성했다.


심사위원은 문학성과 AI 활용도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아무말대잔치’ 팀(소프트웨어학과 김두영, 유태우, 장지호, 전호진)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신동렬 총장은 “학생들 중 몇몇은 AI와 알고리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는데도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낸 것이 고무적이고, 인문계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여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비롯해 학생들이 AI를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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