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1학기 법학전문대학원 이규용장학금 전달식 개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은 2022학년도 1학기 이규용장학금 전달식을 4월 5일 법학관 202호(이규용기념강의실)에서 개최해 우수한 로스쿨 학생 3명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규용장학금은 이규용 회장이 2010년부터 출연한 이규용장학기금을 토대로, 모교 출신 로스쿨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학년당 학생 1명(총 3명)에게 학기당 500만원(연간 1,00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2022학년도 1학기에는 강원웅(3학년), 곽준원(2학년), 김동아(1학년) 학생이 이규용장학금 수혜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기금을 출연한 이규용 회장[법률학과 72, ㈜나자인 회장]이 참석하여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해 소중한 의미를 더했다. 이규용 회장은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그동안 이규용장학기금을 포함한 여러 지원을 통해 우리 로스쿨이 국내 최고의 법학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최근에는 2019년 12월 10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여 법학관 내 이규용라운지 조성을 통한 학습 환경 개선 및 학생 만족도 상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우리 대학에서는 김일환 원장, 정상현 학생부원장, 현소혜 교무부원장, 전휴재 주임교수, 이황희 학과장, 성재호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일환 원장이 이규용 회장을 대신하여 장학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단순히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넘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더 좋은 변호사가 되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라고 격려하였다. 이에 대해 장학생들은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규용 회장님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에 더욱 노력하여 멋진 동문이자 후배, 그리고 법조인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 및 각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