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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인문사회’ 영재교육원 선정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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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영재교육원 선정 


성균관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으로 승인된 기관은 현재 14개가 있으나 ‘인문사회’영재를 육성하는 기관은 본교를 포함 2군데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창의성과 감성에 기반을 두는 직업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성균관대 인문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post human의 이상적인 모델을 찾기 위한 인간중심의 철학연구, 학부대학중심으로 성균인성센터에서 개발해온 인성교육의 핵심원리, 소프트웨어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성균관대 영재교육원은 이러한 연구기관과 협동하여 ‘인문사회’분야의 영재를 양성한다는 목표하에 신설되었다. 창의성 및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 강화,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 인성 함양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STEAM교육, 메이커 교육, 코딩을 이용한 문제해결 교육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 다양성에 대한 개방성 및 사회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영재교육원은 아동청소년학과의 ‘영재 및 창의성 교육’을 전공하는 교수 및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영재 전문가가 교육과정을 구성하며 교육을 보조해 줄 멘토들도 모두 영재교육 전공의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생으로 선발하여 전문성을 담보할 것이다. 스팀 및 메이커, 코딩교육, 다문화교육을 위하여는 경험과 열정을 가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영재교육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문화적 다양성과 개방성을 보장하는 곳에 창의적 인재가 모이고 스티브잡스등 혁신기업 CEO의 다수가 다문화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영재를 위한 학급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 6학년 통합반 2개와 다문화 통합반(초등 5, 6학년) 1개,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통합반 1개로 총 4개 학급이 운영된다. 각 학급당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모집정원의 20%인 16명의 학생은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담임교사와 영재교육 담당교사 등 자격을 갖춘 추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자격을 갖는다. 1차 전형으로 서류접수와 교육에 대한 동기와 열정,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고 2차 전형으로 면접을 시행한다. 신입생 선발 설명회는 3월 중으로 성균관대학교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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