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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연구원, 18c 후반 성균관 주변[반촌(泮村)] 주민들의 시집 <반림영화(泮林英華)> 복제 2020.03.18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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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연구원, 18c 후반 성균관 주변[반촌(泮村)] 

주민들의 시집 <반림영화(泮林英華)> 복제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은 성균관에서 근무하던 심계석(沈啓錫, 1782~1837)이 200년 전인 1820년에 62인의 시작품 총 186수를 수록하여 만든 시선집 <반림영화(泮林英華)>를 옛 방식으로 복제하였다.

조선의 유일한 대학촌인 반촌(泮村)은 현재의 명륜동과 동일하며, 그곳의 주민인 반인(泮人)은 성균관 유생의 학업을 위해 일한 특수계층이었다. 이 시집은 성균관과 대학촌의 관계 및 유구한 역사를 보여준다.
 
임형택 명예교수가 소장한 유일본을 원본과 똑같이 200부 제작하여 간행사・해제(영문 포함), 원문이미지, 부록, 판권을 갖췄다. 그중 100부는 한지에 인쇄하고 포갑(包匣)을 씌웠다.    



 <반림영화> 선장본을 200년 전의 옛 방식으로 복제하여 국내외 학자 및 기관에 증정・기증함으로써 본원과 본교의 역사와 정통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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