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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2020년 산업기술거점센터’ 최종 선정 2020.10.13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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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2020년 산업기술거점센터’ 최종 선정


우리대학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산업기술거점센터 육성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연구소가 R&D를 통해 지속적으로 원천기술을 개발∙축적(1단계)하고 이를 기업에 공급∙확산 할 수 있도록 R&D 지원과 공급기지 체계를 구축(2단계)하는 것이 목적으로, 우리대학은 ‘복합재료 동시설계 거점센터’ 라는 주제로 본 사업 지원대상 1순위로 선정되어 1단계 2.5년 간 52.5 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2단계에서는 4년에 걸쳐 국고를 지원받아 공급기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복합재료∙부품 동시설계’ 기술은 부품 개발 시 복합소재∙부품 및 제조를 동시에 고려하여 설계하는 방식으로, 본 기술이 산업에 공급∙확산 된다면 개별적 소재개발∙부품설계∙제조 방식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획기적으로 부품성능을 향상시키고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대학에 기 구축된 현대자동차-성균관대 유기탄성체 공동연구실(센터장: 남재도 교수), 한화솔루션-성균관대 복합소재 공동연구소(센터장: 서종환 교수), 세메스-성균관대 반도체설비 공동연구소(센터장: 김태성 교수) 등 산학협력 역량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확장하여 본 거점센터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계공학부 서종환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하여 거점센터에는 기계 및 화공/고분자학부 전임교원 9인(서종환, 서명원, 황성호, 남재도, 이상원, 김태성, 김성민, 정형모, 김태일)과 산학협력 중점교수 5인(길이훈, 김윤철, 이상근, 이선영, 이인구)이 참여하고, R&D협력기관 6곳(금호타이어, 덕양산업, 한화솔루션, 단석산업, 다쏘시스템코리아,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과 소재, 부품, 소프트웨어 분야 등 71곳의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거점센터에서는 1단계 시범사업기간 동안 자동차 및 탄소강화복합재료 분야의 복합재료∙부품 동시설계 및 제조기술에 대한 원천핵심기술을 개발하고, 6개의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로 대두되고 있는 미래차 시장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팩 커버, 비공기압 타이어를 개발하여 연구된 원천핵심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 및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4년에 걸쳐 복합소재 부품 분야를 반도체 장비, 3D 프린팅 분야 등으로 다양화하여 대학연구소에서 개발된 원천핵심기술을 본격적으로 공급∙확산할 전망이다.

[그림1] PBV (Purpose Built Vehicle) 복합소재 부품 예시


추현승 산학협력단장은 “본 거점센터가 성공적으로 육성된다면 대학과 기업간 모범적 산학협력모델로 국내/외 수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으며, 총괄책임자 서종환 교수는 “본 거점센터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여 향후 국내 복합소재 및 부품의 원천기술을 관련 산업에 공급∙확산할 수 있는 공급기지의 역할을 할 것이며 고부가가치 소재 및 부품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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