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 

㈜겟투·테크스타즈 글로벌 창업육성을 위한 MOU 체결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김경환 단장)은 ㈜겟투·테크스타즈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창업육성지원과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3년 동안 단위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 올해 처음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크게 창업, 지역상생이라는 두 가지 축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상생 부문에서도 지역창업을 중심으로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기존에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 및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여타 사업단에 비해 많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창업 관심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이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위워크 광화문, 카페24혜화점, 카페24창신점 및 킹고스타트업스페이스, 성현아트홀 등의 보육공간을 활용해 창업팀 87개 팀을 육성했으며, 전문 멘토링과 컨설팅, 창업특강 등을 제공하여 투자유치 연계 및 매출 증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타운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현장 전문가 멘토링 연계, 투자유치 IR피칭 훈련 등 창업 스타트부터 유니콘 기업으로의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김경환 단장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서울시 및 종로구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청년과 대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환경과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하며,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팀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테크스타즈는 2007년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사로 전 세계 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11개사 Exit, 65개 이상의 기업파트너와 협업, 시가총액 약 27조원 추정의 글로벌 창업육성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겟투는 올해 테크스타즈 프로그램의 최대 투자자로, 내년에는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램 총괄운영을 맡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원활히 하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였다. 이지행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