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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준호(3학년)‧장서연(4학년) 학생, SCI 저널인 PLOS ONE과 IEEE Access에 각각 논문 출간 2019.12.23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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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준호(3학년)‧장서연(4학년) 학생,
SCI 저널인 PLOS ONE과 IEEE Access에 각각 논문 출간

- 김준호 학생, 자기공명영상 관련 연구로 PLOS ONE에 논문 출간
- 장서연 학생, 혈관 초음파 영상 관련 연구로 IEEE Access에 논문 출간


우리 대학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에 재학중인 김준호(3학년), 장서연(4학년) 학생이 SCI 저널인 PLOS ONE과 IEEE Access에 각각 1저자로 논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준호(지도교수 이승균) 학생은 자기공명영상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영상모델인 팬텀과 관련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팬텀의 성공에 필수적인 구형 젤라틴 방수 처리와 기포 방지 기술을 진전시켰다. 원통형 모양인 기존 모델은 MRI 자석에 들어갔을 때 방향에 따라 측정값이 바뀌기 쉽고 서로 다른 조직의 경계를 모델링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김준호 학생은 구형의 모델이 다른 구형을 감싸고 있는 이중 구형 젤라틴 팬텀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모델은 6개월간 거의 성질의 변화가 없어 그 안정성과 기하학적 정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 결과는 2019년 8월 PLOS(Public Library of Science) ONE에 게재되었다.


이승균 지도교수는 “김준호 학생은 군대 제대 후 복학하여 2학년부터 자기공명물리 및 시스템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지금까지 자기공명영상 기술 개발 관련 영상모델 제작에 매달려왔다. 이 연구를 통해 올해 3월에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학부생 연구 리포트 3학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주최하는 연례국제학회인 International Congress on MRI(ICMRI)에서 포스터 발표를 한 바 있는 촉망받는 인재”라고 말했다. 



김준호 학생은 “처음 연구실에 들어갈 땐 MRI나 연구에 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교수님과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연구실 경험을 추천하고 싶다. 자신의 적성을 찾아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서연(지도교수 박진형) 학생은 피부 탄성도 측정을 위한 고주파 혈관 초음파 영상과 관련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팀은 혈관 초음파 장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계적 회전 방식의 영상 장치에서 위상변조 코드화된 초음파 신호를 사용하여 혈관 초음파 영상의 신호대잡음비를 15dB 향상시켰다. 본 연구 결과는 SCI 해당 분야 상위 15% 저널인 IEEE Access에 2109년 8월 게재되었다. 


박진형 지도교수는 장서연 학생에 대해 “1학년 때부터 연구실에 거의 매일 출근하여 초음파 하드웨어 및 변환자 제작에 관한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과 팀을 원활하게 이끄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균 C-School 성과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기대가 큰 학생”이라고 말했다. 



장서연 학생은 “교수님과 선배들의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음파 하드웨어 연구를 계속해서 혈관 초음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장연 학과장은 “김준호, 장서연 학생의 연구는 그 성과에도 의미가 있지만, 대학원생도 어려워하는 연구를 학부생이 졸업도 하기 전에 이뤄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부생들이 다양한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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