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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김민우 교수 연구팀, 개인의 목표추구 성향에 따른 뇌신경연결망 지도 규명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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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김민우 교수 연구팀, 개인의 목표추구 성향에 따른 뇌신경연결망 지도 규명


▲ 심리학과 김민우 교수(왼쪽)와 김나영 석사(오른쪽)


심리학과 김민우 교수와 김나영 석사는 미국 Duke University의 Ahmad Hariri 교수, Timothy Strauman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Nexus저널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심리학에서 인간의 동기를 설명하는 조절 초점 이론(regulatory focus theory) 에 의하면, 개인이 목표를 추구할 때 사용하는 두 가지의 인지-동기-정서적 접근 방식이 존재한다. 사람마다 긍정적 결과를 성취하고자 하는 향상초점(promotion focus)와 부정적 결과를 예방하려는 예방초점(prevention focus) 성향이 서로 다르며, 이 둘의 균형은 정신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나영 석사가 제1저자로 주도적으로 진행한 본 연구는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기법을 사용하여 조절 초점 이론에서 제시하는 개인의 목표추구 성향을 뇌과학적인 틀에서 풀어내는 연구로, 향상초점 성향이 강한 사람들과 예방초점 성향이 강한 사람들의 뇌신경연결망 지도가 어떻게 다른지 밝혀낸 심리학-뇌과학 융합연구이다.


김나영 석사는 1300명이 넘는 대규모 뇌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로 뇌 전체의 신경연결망 지도인 커넥톰(connectome)을 만든 뒤, 예측 모델링 기법을 사용하여 커넥톰 정보만으로 해당 개인의 목표추구 성향을 계산해낼 수 있는 계산과학적 모델을 발굴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영역들과 고등인지 기능과 관련이 있는 뇌영역들 간 연결성이 감소한 사람들일수록 목표추구 시 예방초점 성향을 더 크게 보이는 점을 확인하였다.


김민우 교수는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전략적으로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불필요한 잠재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현상 유지를 하는 것으로 목표를 달성하려는 예방초점 성향을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우 교수는 심리학과에서 정서신경과학연구실(Human Affective Neuroscience Lab)을 이끌고 있으며, 뇌영상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 정서의 뇌인지과학적 기전을 연구하고 있다.


※ 논문명: Intrinsic functional connectivity of motor and heteromodal association cortex predicts individual differences in regulatory focus

※ 저널: PNAS Nexus

※ DOI: https://doi.org/10.1093/pnasnexus/pgae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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