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자문, 출연하는 EBS '취미는 과학' TV 프로그램 첫 방송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자문, 그리고 고정 출연을 맡은 TV 프로그램이 '취미는 과학'이 지난 4일 첫 방송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을 위한 필수 과학 지식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들을 ‘과학 수다’로 풀어내는 본격 과학 토크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계생명체, 시간, 노화, 불안, 디스토피아 등의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며, 각 주제마다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MC 데프콘과 함께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대한 교수는 현대 생물학과 관련된 지식들을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우리 주변의 자연 세계와 생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 그는 외계생명체에 대한 진화생물학적 통찰을 다루었고 앞으로도 노화, 지능, 공룡, 불안 등과 같은 주제들에 대해 진화생물학자로서의 남다른 관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는 “과학자들은 직업도 과학, 특기도 과학, 취미도 과학인 사람”이라며 “앞으로 과학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과학이 축구처럼 흔한 취미가 되는 세상을 꿈꾸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EBS를 통해 방영 되며, 오는 11일에 방영될 2화에서는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시간’에 대한 심오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BS '취미는 과학' YouTube 채널(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