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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강선우, 리하오, 당영기 박사, 국내외 대학 교수로 임용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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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강선우, 리하오, 당영기 박사, 국내외 대학 교수로 임용


[사진] (왼쪽부터) 강선우 박사, 리하오(Hao Li) 박사, 당영기(Yingqi Tang) 박사


화학과 졸업생 강선우, 리하오, 당영기 박사가 각각 단국대학교, 중국 북경화공대학, 충칭 육군의과대학에 조교수 및 부교수로 임용되었다.


강선우 박사는 2011년 2월 이진용 교수의 지도 아래 'Computational Studies on OLED Materials, Molecular Recognition, and Hydrogen Storage'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기초과학연구원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2024년 3월 단국대학교 화학과 부교수로 임용되었다. 학위 과정에서 OLED, 분자인식, 수소 저장 등의 연구로 48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Nature Photonics,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Materials Horizons 등에 연구 성과를 게재하며 OLED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리하오 박사는 2021년 8월 'Histidine Tautomerism on Misfolding of Aβ and Tau Proteins from Atomistic Simulations'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박사후연구원으로서 SKKU Science Fellow에 선정되어 전기화학 촉매 연구를 수행했다. Chemical Reviews,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ACS Nano 등 저명한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발표한 리하오 박사는 향후 인공지능 기반 촉매전극 설계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임용으로 2024년 12월부터 북경화공대학 화학과 부교수로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당영기 박사는 2024년 8월,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응집의 근본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본 연구실의 '토토메리즘 가설'을 바탕으로 히스티딘 토토머 사이 양성자 이동 현상을 최초로 관찰했고, 일본 와세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슈퍼컴퓨터로 양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논문으로 투고되어 심사 중이며, 연구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박사후연구원 경력 없이 충칭 육군의과대학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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