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중국연구소, 2024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 부산 스터디투어 개최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KF)와 함께 2024년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 부산 스터디투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문가의 강의, 영도 및 수영구 지역의 ESG와 도시재생 현장 참관을 통해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 및 문화사업에 대해 공부했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국의 해양 역사, 문화 및 외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산 스터디투어에서는 특히 '중국의 청춘들이 보는 부산'에 대한 사진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부산 스터디투어를 통해 이전에 진행된 전문가 특강에서 배운 것들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강조하며, "뿐만 아니라 한국 전 지역의 중국인 대학원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연구 및 유학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성균중국연구소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은 재한 중국인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오해 해소, 우호적 인식 확산 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청년 교류 및 청년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고 한중 양국 각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