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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김원진 박사,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조교수 임용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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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김원진 박사,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조교수 임용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김원진 박사가 2025년 3월부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첨단융합신약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김 박사는 2016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우리 대학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지도교수 김근형)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며, 3D 바이오프린팅 등 첨단 생체가공기술을 활용한 손상 조직 재생용 인공조직 제작 관련 연구에 매진했다. 이 기간 동안 총 32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28편은 주저자로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2023년 2월, '세포-스페로이드가 함유된 하이브리드 인공조직용 바이오프린팅 기반 메카트로닉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과정 중 김 박사는 물리적 세포 자극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개발하여 줄기세포 배열 및 근분화 유도 근육 재생용 구조체 제작에 기여했다. 이후 의과대학 의학연구소에서 약 2년여동안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시스템 정밀의학 글로벌교육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인공조직 제작 및 체외 평가용 생체칩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했다.


특히, 간조직의 특이적 구조인 간소엽 구조를 모사할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간암 생체칩을 제작하여 생체소재 분야의 최상위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손상된 근육 및 회전근개 재생을 위한 복합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며,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최상위 국제 저널에 게재하기도 하였다.


김 박사는 "학위 과정과 박사후연구원 기간 동안 축적한 인공조직 제작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체외 평가용 인공장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생체의약품 발굴과 평가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학업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모교와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도해주신 김근형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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